기어즈 오브 워 2 엔딩보다

어제랑 오늘 달려서 엔딩을 보았다. 게임 자체는 뭐 전작의 연장선 상에 있기 때문에 전작과 같다고 보면 되겠고, 한번 잡으면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점은 여전했다. 근데 쉬워졌다. 1편에서 돌진하던 그 놈도 안나오고 그 놈 때문에 엄청나게 죽어나갔었는데.. 수집 아이템을 넣어서, 수집 욕구를 당기게 해준 점은 좋았지만, 게임 하면서 그냥 가도 될 것을 이곳 저곳 쑤시고 다니던 나를 보면서 액션 게임을 마치 롤플레이 하듯이 플레이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. 
스토리 면에서 봤을 땐 이것 저것 썰은 많이 풀어놓지만, 뭔가 확 와닿는게 하나도 없다. 아버지 얘기며 비밀시설 얘기며, 이멜젼에 의한 중독 얘기며.. 제대로 풀어내는게 없고.. 뭔가 급조한 조각들을 모아놨다는 느낌이 들었다. 스토리는 갓오브워가 참 좋은데.. 그러고 보니 오브워가 대세인가 보다. 음.. 나도 푸드오브워 그런거 만들어봐야 겠다.
기어즈오브워도 왔으니 엑박에 랜선을 연결할 때가 온것 같다. 나의 전기톱은 자비를 모른다 위이이이이잉~~~

by 공이 | 2008/11/09 01:13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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